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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수학교육혁신포럼 ‘미래사회를 위한 수학의 역할 - 수학교육의 방향’ 발표 및 토의 내용 요약

관리자 hit 340 date 2018-07-19

수신: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자
발신: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 (Tel: 02-565-0361 (내선 107))
제목: 수학교육혁신포럼 '미래사회를 위한 수학의 역할 - 수학교육의 방향' 발표 및 토의 내용 요약


 

○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회장 이향숙)는 박경미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송희경 국회의원, 신용현 국회의원, 오세정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로 2018년 6월 14일(목)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사회를 위한 수학의 역할 – 수학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수학교육혁신포럼을 개최하였다.

 

○ 한국수학관련단체총연합회 이향숙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월,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에 수학의 기하과목이 제외되면서 수학교육계, 수학계와 과학기술계에서 거센 저항이 있었다”고 밝히며 “이는 수학의 기하문제로 촉발되었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동안 10년 넘게 ‘쉽고 가벼운 수학․과학 교육’을 추진해온 정책의 흐름에 대하여, 수학․과학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철학을 담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인 고찰을 반영한 국내 교육정책의 과감한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최근 해외 주요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교육과정 및 대학입시 정책에 있어 수학․과학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심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가고 있다.”고 소개하며 “인터넷을 매개로 국경 없는 글로벌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우리 학생들의 미래 경쟁력을 위해 정책을 주도하는 정부의‘미래를 내다보는 교육 비전’이 반드시 현 교육 정책의 근간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본다.” 라고 하였다.

 

○ 인사말에서 박경미 의원은 이날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점을 들며 축구와 수학의 연결고리를 설명하였는데 “축구 경기에서 쉽게 들어가지 않는 슛을 골인시켰을 때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이 있듯, 수학도 스스로 사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수학을 접하고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이어 오세정 의원은 “우리나라 수학 교육에는 수학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가르침이 부족한 것 같고, 학생들이 왜 이걸 해야 하는지 모르는 듯하다”는 본인의 생각을 밝히며 “수학을 쉽게만 할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을 해야 한다. 수학 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이해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용현 의원은 “국회에서 수학과 관련된 토론회가 자주 열리고 있는데, 두 가지 시사점이 있는 것 같다. 그만큼 수학의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수학에 친숙하게 다가가지 못하니까 걱정해서 이런 모임이 자꾸 생기는 것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의 수학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공계 국회의원들과 함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 기조발제자와 토론자의 발표 내용의 요약본은 첨부한다.

 

[보도자료] 수학교육혁신포럼 ‘미래사회를 위한 수학의 역할 - 수학교육의 방향’ 발표 및 토의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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